린가드 유퀴즈 연봉 와이프 딸

린가드가 출연한 tvN의 인기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공개한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린가드가 한국행을 결정한 진짜 이유와 그의 가족 와이프와 딸 이야기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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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시 린가드, '유 퀴즈' 출연

지난 9월 11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제시 린가드가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13년간 활약하며 주급만 3억 원에 달하던 세계적인 선수가 어떻게 K리그의 FC 서울로 오게 되었는지,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이었죠.

린가드는 방송에서 "K리그에 간다는 걸 아무도 안 믿었다"고 말하며, 자신의 한국행 결정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지 전했습니다. 그는 또한 유창한 한국어로 "진짜 좋아. 그런데 진짜 힘들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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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린가드 한국행의 진짜 이유

많은 사람들이 린가드의 한국행 결정에 의아해했습니다. 그는 '유 퀴즈'에서 이에 대한 진솔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맨유 아카데미부터 시작해서 1군에 들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예전처럼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하게 됐고, 의미 없이 머물러 있기는 싫었어요. 전 그냥 꾸준히 경기를 뛰고 싶었습니다."

린가드는 FC 서울 구단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직접 영국까지 찾아온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처음엔 이상했는데, 저를 정말 신경 써준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게 제가 한국에 오게 된 큰 이유 중 하나예요."

그는 또한 축구에 대한 열정을 되살리고, 한국 문화와 e스포츠에 대한 관심 등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3. 린가드의 연봉

프리미어리그 시절 주급이 약 3억 원에 달했던 린가드의 현재 FC 서울에서의 연봉은 대폭 삭감되었습니다. 정확한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약 90만 파운드에서 115만 달러(약 15억 5천만 원) 사이로 추정되며, 이는 K리그에서 최고 수준의 연봉이라고 합니다.

4. 제시 린가드 프로필

제시 린가드는 1992년생으로 현재 31세입니다. 잉글랜드 출신의 축구선수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3년 동안 2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잡았습니다. 

 

2011년부터 2022년까지 맨유에서 뛰며 35골과 21도움을 기록했고, 특히 2016년 FA컵 결승전에서 중요한 골을 넣기도 했습니다.

린가드 인스타그램

5. 린가드 와이프와 딸 

린가드는 현재 미혼이지만, 딸 아이가 있습니다. 그의 딸 호프는 현재 만 9세로, 전 여자친구인 레베카 할리데이와의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레베카는 1985년생으로 린가드보다 7살 연상이며, 피트니스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린가드와 레베카는 현재 헤어진 상태이지만, 딸을 위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양육권은 레베카가 가지고 있지만, 린가드 역시 딸을 돌보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는 종종 인터뷰에서 "딸은 내 인생의 큰 부분"이라고 말하며 딸바보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6. 린가드의 한국 생활 적응기

린가드는 한국 생활에 대해 "한국이 좋다. 문화도, 사람들도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진짜 힘들다. 진짜"라며 "훈련할 때 훈련 강도가 되게 높다. 훈련이 끝나고 나면 진짜 피곤하고 힘들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그는 한국어 공부에도 열심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가장 먼저 배운 한국어 표현이 '진짜'라고 합니다. "매일 '진짜'를 쓴다"며 "오늘도 썼다. '진짜 좋아' '진짜 덥다'"라고 말해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7. FC 서울에서의 활약

린가드는 FC 서울 입단 후 초반에 무릎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수술을 받고 영국으로 돌아갈 수도 있었지만 부상 중이더라도 팀과 함께하고 싶었다"고 말해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현재는 기성용 선수의 부상으로 린가드가 대신 주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는 "리더답게 책임감을 가지려 노력하고 있다"며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결론

제시 린가드의 한국행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지만,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높은 연봉도 포기하고, 낯선 문화에 적응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그의 모습이 멋져 보입니다. 

앞으로 FC 서울에서 린가드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그리고 한국 생활에 어떻게 적응해 나갈지 많은 팬들이 응원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린가드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 그리고 새로운 도전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앞으로도 그의 한국에서의 활약과 생활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흥미로울 것 같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린가드의 선택에 대해, 그리고 그의 앞으로의 활약에 대해 기대되는 점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